오늘3 절기 '하지' 뜻, 풍속, 하지 감자 6월 21일은 절기상 '하지'입니다. 24절기 중 망종과 소서 사이에 있는 10번째 절기로 일 년 중에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의 길이가 가장 긴 때입니다. '하지'가 멀지 않은 요즘은 저녁 8시 이후에도 어둡지 않아 저녁 활동 하기 참 좋은데요. 곧 삼복더위가 다가온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하지 하지는 태양의 황경이 90˚인 날로 태양이 가장 북쪽인 하지점에 위치하게 되며, 북반구에서는 낮의 길이가 가장 길고, 남반구에서는 가장 짧은 날입니다. 해가 가장 높게 뜨므로 그림자는 가장 짧습니다. 하지는 청개구리가 울고, 지렁이가 땅에서 나오는 시기로 여름을 알리는 절기인데요. 한방에서는 하지가 되면 양기가 올라 음양의 기운이 서로 상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칫하면 육신의 균형을 잃기 쉬운 날로 보았다고 .. 2022. 6. 13. '망종'과 '현충일'의 의미,풍습,행사 올해 6월 6일은 망종이면서 현충일입니다. 현충일에 대해서는 그래도 좀 알고 있었던 반면, 절기인 망종에 대해서는 이름만 알고 있었지 어떤 의미인지는 잘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망종과 현충일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망종 망종은 24절기 중 소만과 하지 사이에 있는 9번째 절기입니다. 망종이라는 말은 보리나 벼 등 까끄라기가 있는 식물을 뜻하는 망(芒) 자와(芒) 씨 종(種) 자가(種) 합쳐진 말로 논보리나 벼 등 까끄라기가 있는 곡식의 씨를 뿌리는 시기라는 뜻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이 무렵은 보리는 베고 논에 모내기를 하기 적당한 때라고 합니다. (절기의 이름과 계절은 약간의 차이가 있기도 하답니다.) 망종은 보통 양력으로 6월 6일 무렵이며, 태양의 황경이 75도에.. 2022. 6. 3. '단오'에 대해서 (단오 의미, 풍습, 단오제) 매년 음력으로 5월 5일은 '단오'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6월 3일이 되는데요. 많이 들어서 잘 알고 있는 명절이지만 휴일로 지정되어 있지 않아서 잘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4대 명절 중의 하나인 '단오'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단오 단오는 4대 명절(설날, 추석, 한식, 단오) 중의 하나로 일 년 중에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고 하는데요. 수릿날 혹은 천중절 이라고도 부릅니다. 단오의 '단'자는 처음을 뜻하고 '오'는 다섯을 뜻해 단오는 초닷새라는 뜻이 됩니다 단오는 초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이며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 이기도 합니다. 파종을 하고 모내기를 한 후 약간의 여유가 생기는 기간에 액을 쫓고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생겨났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2022. 6.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