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집중 호우, 낙뢰 시 안전 수칙 행동 요령

여름이 되면 장마와 집중호우, 태풍 등 많은 비로 인해 피해를 입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여름철 집중 호우나 폭우, 낙뢰 발생 시 미리 알아두어야 할 안전 수칙들과 행동 요령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여름 집중 호우, 태풍 시 안전 수칙 행동 요령

 

 

집중호우란?

 

집중호우는 짧은 시간 내에 좁은 지역에 집중되어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얼마만큼의 비가 집중호우인지에 대한 정확한 정의는 없지만, 보통 반경 10~ 20km의 좁은 지역에 시간당 30mm 이상 비가 내리거나 하루에 80mm 이상 비가 내리면 집중호우라고 말합니다. 

 

강력한 저기압이나 태풍, 장마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좁은 지역에 한번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기 때문에 여러 가지 하천의 범람이나 산사태 등의 피해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름 집중 호우, 태풍 시 안전 수칙 행동 요령

 

집중호우 시 안전수칙

 

여름철에는 야외활동을 나가기 전 미리 기상상태와 날씨 예보를 확인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집중호우 예보가 있을 경우 가급적 외출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집안에 있을 때 비바람이 치는 경우 문과 창문을 모두 닫고 tv나 라디오 등을 통해 기상상황을 계속 체크해야 합니다.

 

산사태 위험이 있는 비탈면이나 위험지역을 벗어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급류에 휩쓸릴 수 있어 상습침수구역이나 개울가, 해안가 등으로 가까이 가지 않아야 합니다.

 

침수 발생 시 높은 곳으로 대피하며 고립 시에는 섣부른 행동은 자제하고 바로 119로 신고합니다.

 

여름 집중 호우, 태풍 시 안전 수칙 행동 요령

 

낙뢰 시 안전수칙과 행동요령

 

 

 

번개가 칠 때는 실내나 차안이 안전하며, 외출시 번개가 칠때는 우산보다는 비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금속 물체와 물가에서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나무나 가로등처럼 피뢰침이 될만한 것 아래에 있지 말고 건물로 대피합니다. 평지에서는 몸을 낮게 하고 몸이 지면에 닿는 면을 적게 하고 귀를 막아 고막을 보호합니다.

 

번개가 치고 30초 내에 천둥이 울리면 가까운 곳에서 번개가 발생한 것이므로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하며, 마지막 천둥이 울린 후 30분이 지난 뒤에 움직여야 안전합니다.

 

만약 낙뢰로 인해 호흡이 없을 경우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여름 집중 호우, 태풍 시 안전 수칙 행동 요령

 

감전사고 예방요령

 

도로가 침수된 경우 가로등이나 신호등, 전신주 등 감전우려가 있는 곳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며, 집밖으로 대피해야 할 경우 수도와 전기, 가스밸브를 잠그고 나가야 합니다.

 

폭우로 인해 집안이 침수되었다면 고무장갑을 먼저 낀 상태로 누전차단기를 내리고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모두 뽑은 뒤 물을 퍼내는 등의 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물기가 완전히 마르지 않은 경우 감전이나 2차 사고의 위험이 남아있으므로  물을 다 퍼냈다고 바로 누전차단기를 올리고 전기제품을 사용하면 위험합니다.

 

여름 집중 호우, 태풍 시 안전 수칙 행동 요령

 

비상용품 구비

응급상황을 대비해 손전등이나 식수, 응급약품 등의 비상용품을 미리 구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 중 안전수칙

운전 중 침수된 도로를 지나가야 한다면 속도를 줄이고 저단 기어로 천천히 운행하고 물이 차오르거나 시동이 꺼지면 바로 탈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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