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슈퍼 엘니뇨 온다? 장마 시작은 언제?

 

올여름 우리나라의 기상 상황에 대한 여러 가지 전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역대급 호우와 폭염이 올 것이라는 예상도 있고, 슈퍼 엘니뇨가 발생할 것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오늘은 엘니뇨에 대해서 알아보고 2023 장마 예상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2023 슈퍼 엘니뇨와 장마 예상

 

 

엘니뇨란?

 

 

 

태평양 열대 지역에서 발생하는 자연현상인 엘니뇨는 평소에는 서태평양의 해수면 온도보다 낮은 적도 부근 동태평양의 해양 온도가 수개월 동안 정상보다 0.5도 이상 높아지는 현상입니다. 

 

3~7년 주기로 발생하는 엘니뇨는 전 세계의 날씨와 기후, 기상상황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태평양 해양에서 만의 현상이 아닌 전 세계적 이슈가 되었습니다. 엘니뇨는 기후 패턴을 변화시켜 폭염과 폭우 등을 발생하게 해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2023 슈퍼 엘니뇨와 장마 예상

 

엘니뇨가 시작되면 지구온도가 0.2도 정도 오르게 되고 지역이나 계절에 따라 비가 적게 내리던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기도 하고 비가 많이 내리던 지역에 가뭄이 일어나기도 하는 등  이례적인 기상 현상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특히나 올해는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1.5도 이상 상승하는 슈퍼 엘니뇨라고 불리는 강력한 엘니뇨 현상이 예상되는데요. 슈퍼 엘니뇨는 지구의 온도를 더 높여 기상 이변이 일으키는 파괴력 또한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합니다. 온난화와 결합해 역대급 고온현상을 초래 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과 한편으로는 올여름 우리나라는 고온현상보다는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상이 있습니다.

 

 

2023 장마 예상

 

 

일본은 지난 5월말부터 이미 장마가 시작되어 많은 비가 내렸고 앞으로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2023 슈퍼 엘니뇨와 장마 예상

 

우리나라는 아직 상황이 유동적이라 장마시기에 대한 공식발표가 있지는 않았지만, 평년을 기준으로 예상해 보면 6월 셋째주 즈음 장마전선이 북상해  6월 말에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장마에 이어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까지 게릴라성 폭우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집중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통계적으로 엘니뇨가 발생했을 때 우리나라는 수증기가 많이 유입돼 강수량이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으며 올해도 7월에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작년엔 거의 한달동안 비가 내려 역대급 장마기간으로 분류되기도 했는데요. 올해는 슈퍼 엘니뇨가 장마기간이나 강수량에 어떤 변수로 작용하게 될지 모르니 철저한 대피가 필요할 듯합니다.

 

 

2023 슈퍼 엘니뇨와 장마 예상

 

지금까지 엘니뇨와 올해 장마 예상에 대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동남아지역에서는 이미 4-5월에 괴물폭염이라 불리는 역대급 폭염이 발생해 우리나라도 엄청나게 더운 여름이 오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있었고,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우리나라 일기예보에 한 달 내내 비가 올 것이라는 얘기도 있었는데요. 그저 앞으로 일어나 예상에 불과하니 적절한 대비는 필요하지만 미리 걱정이 앞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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