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으로 맘스터치 솔직후기(트리플딥치즈싸이버거) 내돈내산

오늘은 점심으로 다른 직원과 함께 맘스터치에서 좋아하는 메뉴들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매주 수요일엔 살찌는 걱정 안 하고 먹고 싶은 거 왕창 시켜 먹는데요. 수요일의 행복이랍니다.

 

 

 

오늘은 트리플딥치즈싸이버거와 그냥 싸이 버거 세트에 어니언 치즈감자, 치파오 떡강정 작은거 그리고 절대 빠뜨릴 수 없는 매콤 김떡만을 주문했습니다. 포장 용기가 좀 바뀐 거 같네요.

 

두 명이서 먹는 거 치고는 양이 많죠? 맞습니다. 다 못 먹고 조금 남겼습니다. 아주 조금...

 

 

저는 치즈를 너무 좋아해서 맘스터치에서는 주로 딥치즈 싸이 버거를 먹는데요.

트리플딥 치즈 버거 소개에 "3가지 치즈가 만나 딥 치즈 버거보다 치즈량이 1.5배 늘어난 고급진 풍미의 치즈 싸이 버거"라고 되어있어서 고민 없이 주문해봤습니다.

 

 

트리플딥치즈버거 솔직 후기입니다.

사진으로 보다시피 처음에는 흰색 묽은 치즈만 보이고 노란색 딥 치즈는 보이지 않더라고요. 실망하면서 중간쯤 먹으니까 그때서야 딥 치즈가 나오긴 나옵니다. 야채 신선하고 치킨도 엄청 따뜻하고 맛있었어요. 근데 치즈 양에서는 살짝 실망했습니다. 그냥 딥 치즈 싸이 버거 먹을 때보다 치즈가 정말 많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답니다. 매장마다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저는 다음부터는 그냥 딥 치즈 싸이 버거를 먹을 것 같네요.

 

 

그래도 맘스터치 메뉴들은 다 너무 좋습니다. 치파오 떡강정 당연히 맛있고요. 매콤김떡만은 말이 필요 없죠. 어니언 치즈감자도 죄고입니다. 매콤 김떡만 먹고 매운 입을 어니언 치즈감자로 달래주었답니다. 

 

배가 너무 불러서 오후가 걱정되지만 그래도 행복한 점심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맘스터치 내돈내산 솔직후기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