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래간만에 반차를 내고 기분전환 겸 보고 싶던 영화 한 편을 봤습니다.
마동석, 손석구 주연의 범죄도시2인데요. 솔직 후기 적어 보겠습니다.
참고로 쿠키는 없습니다. 스포도 없습니다.
이 영화보기전에 범죄도시 1편 내용이 한 개도 생각이 나질 않아 걱정을 했습니다. (장첸 말고는 생각이 안 나요...) 근데 뭐 생각 안나도 2편 보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전 세계 132개국에 선판매 확정되었다는 범죄도시 2 후기 시작합니다.
영화 범죄도시 줄거리
대충의 줄거리는 2008년 우리나라의 범죄자들이 해외로 특히 동남아시아 국가들로 도피해 그곳에서 범죄를 저지르며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전일만(최귀화) 반장은 베트남 한국 영사관을 직접 찾아가 자수한 한국 범죄자를 데려오기 위해 베트남으로 향합니다.
먼저 두 사람은 그곳에서 한국 범죄자들이 굉장히 많이 있는 것을 심각하게 여기게 되는 데요. 그런 데다가 자수한 범죄자의 행동도 수상쩍어 알아본 결과 강해상(손석구)이라는 범죄자가 살인을 저지르고 있는 것을 알게 되면서 직접 수사에 들어갑니다.
이 영화 보실 분들도 계실 것 같아 줄거리는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금천서 강력반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솔직하고 주관적인 후기
역시나 시원시원합니다. 솔직히 마동석 배우가 연기를 엄청 잘한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액션만큼은 보는 맛이 있습니다. 뻥뻥 터지는 액션에 속이 다 후련해집니다. 진짜 마동석만이 소화할 수 있는 멋진 액션은 최고입니다. 그러면서 중간중간 귀여운 척(?) 하는 것도 너무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드라마 '나의 해방일기'에서도 좋은 연기 보여주고 있는 손석구 배우. 역시 나쁜 놈 연기도 멋있네요. 카리스마 있는 사이코. 완벽한 연기 잘 봤습니다. 나의 해방 일지 구 씨의 프리퀄이라던데... 너무 딱입니다.
15세 관람가이지만 잔인합니다. 막 찌르고 쑤시고 자르고... 제 스타일은 아닌데, 근데 재밌습니다. 웃음 포인트도 꽤 여러 번 있고 이 영화 너무 재밌어요. 1편이 잘 생각 안 나긴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1편보다 재밌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베트남 장면이 베트남이 아니라면서요? 코로나로 해외 로케가 어려워져서 CG 처리한 거라는데 놀랍습니다. 진짜 베트남인 줄 알았어요.
아무튼 진짜 오랜만에 시간 순삭 하는 재밌는 오락영화를 봤다고 생각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보기에 너무 딱 인 범죄도시 2 솔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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