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지면서 에어컨 사용 시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에어컨을 사용하면 시원해져서 좋지만 한편으로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냉방비 폭탄을 막기 위한 에어컨 사용시 전기세 아끼는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에어컨 전기요금 절약법
실내 적정온도 유지
실내 적정온도에 맞춰 온도를 설정하면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의 실내 적정온도는 26~28도입니다. 사실 적정온도가 너무 높은 것 아닌가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5도 이상 날 경우 건강에도 좋지 않고 너무 낮은 온도에 맞춰 에어컨을 가동하면 전기를 낭비하게 된다고 합니다.
에어컨 온도를 26도로 맞추면 전력 소비량이 20% 정도 절약이 되며, 28도에는 50% 정도나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바람세기 강풍으로
에어컨을 처음에 켤때는 바람세기를 강풍으로 틀어야 희망 온도에 빨리 도달해 실외기 작동 시간이 줄어들게 됩니다. 에어컨을 처음에 약하게 틀면 실내온도를 내리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려 전기세가 늘어나므로 초반에 강풍으로 강하게 가동하고 어느 정도 온도가 내려가면 온도를 높이고 바람세기를 약하게 설정해 적정온도를 유지합니다.
창문을 5분정도 열어두기
에어컨을 켤때켤 때 찬바람이 밖으로 나가지 않을까 창문이나 문을 닫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내가 더운 상태인 경우 오히려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에어컨을 켤 때 창문을 5분 정도 열어두면 에어컨 바람이 실내의 더운 공기를 창밖으로 밀어내 냉방 효율이 높아집니다.
선풍기와 함께 가동하기
선풍기와 함께 에어컨을 가동하면 공기 순환을 빠르게 해 실내 온도를 더 빨리 내릴 수 있고 멀리까지 시원한 바람을 보낼 수 있습니다. 에어컨 날개는 위로 향하게 하고 아래쪽엔 선풍기를 틀어줍니다.
껐다 켰다 하지 않기
에어컨을 오래 켜두면 전기요금이 더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껐다 켰다 하는 것이 더 전력 소비량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최대한 오래 켜두는 것이 좋고 장시간 사용 시엔 제습 모드보다는 냉방 모드가 전기 절약에 더 유리합니다.
필터와 실외기 청소
에어컨 필터에 먼지가 있으면 냉방효과가 떨어지므로 에어컨 사용 전에는 필터를 청소하고 실외기도 자주 청소해야 전기세를 절약 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내부는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환경이므로 건강을 위해서도 필터를 자주 청소해 주어야 합니다.
장기간 미사용시 코드 뽑기
코드는 꽂아 두고 전원만 끌경우 대기전력으로 인해 전기세가 발생하게 되므로 장기간 집을 비워 에어컨 가동을 하지 않을 경우 전원코드를 뽑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뿐만 아니라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은 전원코드를 뽑아 낭비되는 전기가 없도록 합니다.
이외에도 스위치가 있는 멀티탭을 이용하고 조명을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사소한 실천으로도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기사용을 줄이고 전기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에너지캐시백 제도도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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