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와 '대추차'의 효능, 대추차 끓이는 법

 

 

 

 

몸이 으스스해지는 가을과 겨울에는 따뜻한 차 종류를 많이 찾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특히 겨울철에 손발이 차서 고생하는 분들에게 좋은 대추와 대추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추의 효능과 대추차 끓이는 법 등 자세히 정리해드릴게요.

 

 

 

 

 

 

대추

 

 

 

대추나무의 열매인 대추는 조(棗) 또는 목밀(木蜜)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는데요.

 

남유럽과 서아시아가 원산지로 추정되며,

우리나라에 언제 들어왔는지 정확한 시기는 불분명하지만,

고려 명종 때 대추나무 재배를 권장한 기록이 남아있어 

고려시대 이전에 들어왔을 거라 추측한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경북 경산, 군위, 청도, 충북 보은 등이 주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추는 잘 익어 붉은빛이 날 때뿐만 아니라 덜 익은 푸른빛의 과실로도

다양하게 요리나 보양식의 재료로 사랑받는 식재료입니다.

 

빨갛게 익으면 단맛이 더욱 짙어지는 대추는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말려서 과자나 요리에 사용하거나 약용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대추(대추차)의 효능

 

 

 

혈관 건강(수족냉증)에 도움

 

대추는 시토스타놀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주어 혈관건강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차로 끓여서 마시면 

혈액순환을 돕고 수족냉증 같은 냉증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항염, 항균 작용에 도움

 

대추에 들어있는 트리테르페노이드 성분은 항염, 항균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관절염과 류머티즘, 피부염, 구내염 등의 염증성 질환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항산화(항암) 효과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C가 풍부한 대추는 면역력을 높이고 노화를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는데요.

대추차를 꾸준히 끓여 마시면, 기침 완화와 비염에 도움이 되어 호흡기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피로 해소와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플라보노이드와 베타카로틴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우리 몸속에서 암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독소 배출을 도와 암을 예방하는 효능도 있습니다.

 

 

 

 

 

 

신경안정과 불면증 완화에 도움

 

 

대추에는 진정효과가 뛰어난 성분과 단맛을 내는 성분이 들어있어

신경을 이완시키고 숙면에 도움을 주어 불면증 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달여서 꾸준히 마시면 머리가 맑아지고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어

수험생들도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대추는 이뇨작용과 소화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되며

무기력증과 식용부진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대추차 끓이는 법

 

 

1.

 

30알 정도의 대추를 주름진 곳까지 잘 씻어 충분한 물(약 1L)에 넣고

센 불에서 한소끔 끓여준 뒤,

약한 불로 줄여서 물의 양이 2/3 정도로 줄어들 때까지 뭉근히 끓여냅니다.

건더기는 건져서 체에 밭쳐 가볍게 문지르며 씨를 골라내고 과육은 걸러냅니다.

걸러진 과육은 다시 넣어 끓여주고 줄어든 만큼의 물을 더 부어 약한 불에서 2시간 정도 끓여서 마십니다.

 

(출처: 네이버음식백과)

 

 

 

 

2.

 

말린 대추에 대추의 2배만큼의 물을 넣고

대추가 완전히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푹 고아 줍니다.

흐물흐물해진 대추는 베보자기나 거즈에  싸서 꼭 짠 뒤 나온 즙을  솥에 붓고 은근한 불에 달여서 물엿같이 만듭니다. 이때 주걱으로 자주 저어주어서 솥 밑이 눋지 않게 해야 합니다.

물엿처럼 된 농축액은 병에 담아 시원한 곳에 보관했다가 물에 타서 마시면 됩니다.

 

(출처:두산백과)

 

 

 

 

 

 

 

 

 

주의사항

 

 

대추는 100g당 104kcal로 열량이 높고 당분이 많아 

많이 먹게 되면 다이어트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적정량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