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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프라이데이란?(feat. 사이버 먼데이, 추수감사절)

by 행복한티타임 2022. 11. 28.

 

 

미국의 최대 쇼핑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가 바로 지난주 금요일이었습니다.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에는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는 뉴스 기사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살짝 뒷북의 느낌이 있긴 하지만, 블랙프라이데이가 무엇인지 자세히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도대체 블랙프라이데이가 뭐야?" 하셨던 분들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봅시다.

 

 

 

 

 

 

 블랙 프라이데이란?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에서 1년 중 가장 큰 폭의 세일이 시작되는 날로, 추수감사절의 다음 날입니다.

 

추수감사절이 11월 4번째 목요일이니 그다음 날인 11월의 마지막 금요일이 바로 블랙프라이데이랍니다.

 

보통 11월의 23일에서 29일 사이가 되며, 미국 기업들은 이날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와 새해까지 이어지는 '홀리데이 시즌'에 가장 큰 폭의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데요. 제조사가 주도 해 할인 폭이 큰 것이 특징입니다

 

 

 

 

 

 

 

유래

 

미국은 보통 추수감사절 이전에 소비가 많아져 업체 측에서는 이를 대비해 미리 재고를 확충하는데, 이때 팔지 못한 재고를 할인해서 판매하는 데서 이런 대규모 세일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1920년대부터 추수감사절 다음날의 세일 행사가 있긴 했지만, 블랙프라이데이라는 말은 1960년대에 생겨났는데요. 

도심의 교통마비와 북적이는 거리, 쇼핑몰 등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 사고 때문에 경찰들에게는 추수 감사절 다음날과 그다음 날이 '블랙 프라이데이'와 '블랙 새러데이'와 같다고 한 표현이 그 시초라고 합니다.

 

또 상점이들 적자(Red ink) 대신 흑자(Brack ink)를 기록한 것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어쨌든 지금과 같은 블랙프라이데이가 자리 잡게 된 것은 2000년대 이후라고 합니다.

 

 

 

 

 

 

사이버 먼데이

 

 

추수감사절 연휴가 지난 첫 번째 월요일은 '사이버 먼데이'라고 부르는데요.

블랙 프라이데이가 오프라인 매출 중심이라면 사이버 먼데이는 온라인 소비 지출이 주를 이룬다고 합니다.

추수감사절 휴가를 보내고 돌아온 사람들이 월요일에 온라인 쇼핑을 하는 경우가 많아 붙은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블랙프라이데이에 못판 물건을 인터넷 쇼핑몰에서 팔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럼 여기서 잠깐, "추수감사절은 또 뭐야" 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어서 추수감사절도 살짝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수감사절이란?

 

 

 

 

11월의 4번째 목요일인 추수감사절은 크리스마스와 함께 미국인들에게는 가장 큰 명절로 출신 배경이나 종교를 불문하고 대부분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추수감사절을 보낸다고 합니다.

 

역사를 살펴보면, 종교적 자유를 위해 영국을 떠난 청교도들이 매사추세츠주에 도착한 해인 1621년.

그해 혹독한 겨울을 거치며 절반 가량이 목숨을 읽게 되었고, 청교도들은 주변에 있던 인디언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인디언들은 그들에게 옥수수 등 작물들을 재배하는 방법을 알려주었고 그다음 해 가을부터는 많은 수확을 거두게 되어 청교도들은 감사하는 의미에서 추수감사절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추수감사절 저녁에는 구운 칠면조 요리, 감자, 호박파이 등을 먹는데요. 지금도 과거의 전통을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저녁식사를 위해 가족이나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것을 감사드리는 기도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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