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의 효능

하루에 차는 보통 몇 잔 정도 드시고 계세요? 요즘 커피는 많이 마시는데, 차 종류는 커피에 비하면 많이 즐기지 않는 것 같아요. 오늘은 효능이 좋아 어느 기관에서 선정하더라도 10대 슈퍼푸드에 꼭 들어가는 건강 차의 대명사 녹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출처:픽사베이

녹차란?

차의 생잎을 빨리 찌거나 덖는 등의 열처리를 해서 찻잎 중의 산화효소를 비롯한 각종의 효소의 활성을 정지시킨 후 비벼서 건조한 발효하지 않는 불발효 차입니다.. 찻잎의 성분 변화가 적어서 녹색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발효 여부에 따라 녹차, 홍차, 우롱차로 나뉘며, 새로 돋은 가지에서 딴 어린잎을 차 제조용으로 사용합니다. 대개 5월, 7월, 8월에 걸쳐 잎을 따는데, 5월에 딴 것이 가장 좋은 차가 됩니다.

중국과 한국, 일본 등이 주요 생산국으로 중국과 한국에서는 덖음차가 그리고 일본에서는 증제차가 주로 생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차나무는 비교적 따뜻하고 강우량이 많은 지역에서 잘 자라는데요. 대한민국의 주요 녹차 산지로는 전라남도 보성군, 경상남도 하동군, 사천시, 제주특별자치도, 전라남도 구례군 등이 있습니다.

출처:픽사베이

녹차의 분류

채취시기에 따라 녹차를 분류할 수 있습니다.

우전차는 절기상 곡우 이전에 채취한 차나무 잎을 사용한 것

곡우는 절기상 곡우 또는 곡우 이후 7일 이내에 채취한 차나무 잎을 사용한 것

세작은 절기상 곡우 이후 8일에서 10일 사이에 채취한 차나무 잎을 사용한 것

중작은 5월에 채취한 차나무 잎을 사용한 것

대작은 6월 이후에 채취한 차나무 잎을 사용한 것을 말합니다.

가공 방법에 따라서는 두 가지로 나뉩니다.

덖음차는 부초차라고도 하며 솥에 찻잎을 덖는 과정과 비비는 과정을 통해서 만듭니다.

증제차는 증기 등을 통해서 찻잎을 찌는 과정과 압력을 주어 찻잎을 누르는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집니다..

형태에 따라서도 나뉘게 되는데요.

덖음차나 증제차와 같은 잎의 모양을 유지하고 있는 녹차는 잎차, 가루차는 말차,

찻잎을 찐 후에 절구에 찧어 떡 모양을 만들어 저장이 용이하도록 만든 차(발효가 진행되는 차)는 떡차(병차)입니다.

찻잎을 찐 후에 절구에 찧거나 맷돌에 갈아서 엽전 모양으로 가운데 구멍을 뚫어 저장과 보관이 용이하도록 만든 차는 돈차(전차)라고 합니다.

효능

이제 제일 중요한 녹차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혈전 형성을 막아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심근경색, 동맥경화,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카테킨은 해독작용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그래서 암 예방과 식중독 예방, 충치균에 의한 치아 부식을 방지하고 구취 해소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게다가 카테킨 성분은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도 있어 지방 연소와 다이어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카테킨 외에 플라보노이드와 비타민 E도 들어있어 피부 세포 재생에 도움을 주어 노화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출처:픽사베이

커피와의 비교

커피와 마찬가지로 녹차에도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그러나 커피는 100°C 정도의 물을 이용해 마시는 반면, 녹차는 60~80°C 정도의 물을 이용해 마시는데요. 카페인은 뜨거운 물에서 더 잘 우러나기 때문에 녹차보다 커피에서 카페인이 더 많이 나오고, 또한 동일 중량의 차와 커피를 만드는데 차가 더 낮은 양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 데아닌 성분은 카페인의 흡수를 억제해 주기도 한답니다.

 

이렇듯 녹차의 효능을 알아봤습니다. 녹차에 몸에 좋은 효능이 많은 만큼 커피도 좋지만 커피를 많이 마신 날에는 녹차도 한잔 마셔보면 어떨까요?

 

 

 

 

 

                                                                                                                             

 

 

 

                                                                                                                              참고:네이버 지식백과, 다음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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