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최고 '양송이 버섯'의 모든 것

 

 

 

무기질과 단백질을 고루 함유하고 있어 종합영양세트라고 불리는 '양송이버섯'.

저도 엄청 좋아하고 가장 자주 먹는 버섯인데요.

제대로 알고 먹으면 더 좋을 것 같아서 오늘은 양송이버섯에 대한 모든 것 정리해 보겠습니다.

 

 

 

 

 

 

양송이버섯이란?

 

 

 

주름버섯 속의 식용버섯인 양송이버섯은

식용 버섯 중에서도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고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는 버섯인데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이태리와 프랑스 음식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식재료입니다.

 

서양송이, 머시룸이라고도 불리는 양송이버섯은 여름철 풀밭에 무리 지어 자라며,

처음엔 공 모양에 가까운 모양에서 점차 펴져 편평해진다고 합니다.

 

 

17세기경 프랑스에서 멜론 재배에서 나오는 퇴비를 이용해 인공재배가 시작되었고,

그 후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으로 전파 된 뒤 1920년 경 일본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1960년대 초 일본으로 부터 종균을 수입해 재배에 성공했고,

1980년경부터 대량생산이 시작되었습니다.

 

 

 

 

 

 

 

 

 

 

 양송이버섯의 효능

 

 

 

과일과 채소류에 풍부한 무기질과 육류에 많은 단백질까지 고루 가진 양송이버섯은

버섯 중에서도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습니다.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단백질 공급원으로도 손색이 없는데요.

 

 

 

 

항종양, 면역증강 효과뿐 아니라 항혈전 및 강신장의 기능이 알려져 있고,

특히 양송이는 표고와 함께 항산화 기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산화 물질들은 세포의 노화를 막고

동맥경화나 간 기능 장애 예방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아밀라아제, 프로테아제, 트립신 등의 소화 효소가 풍부해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해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양송이버섯 고르는 법 & 활용 법

 

 

 

양송이버섯은 갓이 너무 피지 않고 갓 주변과 자루를 결합 시키는 피막이 터지지 않은 것을 고릅니다.

물에 씻으면 식감이 물러지므로 젖은 면포로 먼지만 털어서 사용합니다.

 

 

양송이버섯은 치즈와 아주 궁합이 좋은데요.

식이 섬유소와 비타민D가 풍부한 양송이 버섯은 고단백 치즈와 함께 섭취하면

혈중의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효과가 훨씬 높아진다고 합니다.

 

 

 

 

 

 

 

특유의 버섯향이 강하지 않아 활용도가 더욱 높은 양송이 버섯은

우리나라에서는 고기와 함께 구워 먹거나 조림, 볶음 등의 요리로 주로 즐기며,

서양 요리에서는 크림수프나 볶음 등에 많이 쓰이며

각종 소스의 재료로도 사용됩니다.

 

 

 

 

 

 

주의사항

 

 

양송이 버섯은 매장에서 구입해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독을 가지고 있어 서구권에서 가장 사람을 많이 죽인 버섯이란 별명이 붙은 광대버섯류,

특히 독우산광대버섯, 알광대버섯 등 야생에서 보면 양송이와 구분이 불가능할 정도로 비슷하게 생긴 버섯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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