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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

비염에 좋은 '작두콩'과' 작두콩 차'의 효능과 부작용

by 행복한티타임 2022. 5. 18.

오늘은 비염에 좋기로 소문난 작두콩과 작두콩 차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요즘 환절기에 꽃가루들이 날려서 그런지 비염 때문에 콧물과 재채기를 달고 산답니다.

뭐 좋은 게 없을까 찾아보다가 작두콩차를 발견했어요. 효능과 먹는 법 그리고 부작용은 없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네모난 박스에 한가득 담긴 작두콩재채기 하고 있는 여자 그림

 

 

 

작두콩

작두콩은 생긴 게 작두를 닮았다고 해서 작두콩이라고 불린다고 하는데요. 다른 콩들에 비해서 크기가 큰 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시대 때부터 왕실에서 식품과 약재로 활용되었었는데, 6.25 전쟁 이후로는 볼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1990년대 말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충청북도에 작두콩을 선물하면서 국내에 종자가 보급되었고, 이후 작두콩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점차 재배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9월에서 10월 사이에 수확하는 작두콩은 적색종과 백색종 두 가지가 있는데요. 적색종은 꼬투리에 영향이 많아 꼬투리를 주로 이용하고, 백색종은 콩에 영향이 많아 콩을 주로 섭취한다고 합니다.

 

작두콩 활용

보통 차로 우려서 많이 마시지만 삶아서 간식으로 먹거나 밥에 넣어 먹기도 합니다. 또 콩을 가루로 만들어서 물이나 우유에 타서 먹어도 좋습니다.

 

작두콩 차

작두콩을 우려낸 차인데요.

시중에 티백이나 바짝 말린 꼬투리, 분말이나 볶은 콩 등 여러 가지가 판매되고 있으니 기호와 용도에 맞게 선택해 구매하면 편하게 작두콩차를 마실수 있는데요.

 

볶은 콩이나 말린 꼬투리를 물에 넣어 센 불로 끓여 팔팔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여서 10분 정도를 더 끓인 뒤 식혀서 냉장 보관하면 됩니다.

끓인 후에는 보통 2일 정도만 보관하는 것이 좋으므로 조금씩 자주 끓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1L의 물에 3-4개 정도의 볶은 콩이나 꼬투리를 넣으면 딱 마시기 적당하게 우러나오는 것 같습니다.

 

 

효능

 

비염 증상 완화에 도움

작두콩차의 히스티딘이라는 성분은 축농증이나 비염 같은 코와 관련된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풍부하게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들이 항염증 작용을 돕고 면역력을 높여 감기와 비염 같은 질병 예방에 효과가 좋습니다.

체중감량에 도움

작두콩에는 사포닌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지방의 흡수를 느리게 하고 체중의 증가를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를 개선하고 장 건강을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

작두콩은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고 혈전 생성을 막아 혈액 순환 개선을 돕고 혈관 질환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밖에도 작두콩에는 비타민 AC가 많이 들어있어 야맹증을 예방하고 시력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고, 따뜻한 성질의 작두콩차는 만성 설사나 생리 불순 등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작두콩차 부작용

작두콩차는 과하게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가 날 수 있다고 하니 적당량 마시는 게 좋습니다.

하루 2-3잔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또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좋지 않고 혈압이 낮은 사람들도 섭취 시 주의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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