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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 아담' 솔직 후기(스포 없음) 오늘은 지난주에 개봉한 영화죠. '블랙 아담'의 솔직 후기를 간단히 적어 볼까 합니다. 예고편 먼저 보실까요? 블랙 아담 개봉 2022. 10. 19.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액션, 모험, SF 러닝타임 125분 쿠키영상 1개 출연 드웨인 존슨, 노아 센티, 피어스 브로스넌, 퀸테사 스윈들, 알디스 호지 등 소개 기원전 가장 번성하고 위대한 고대 국가였지만 현재는 국제 군사 조직 인터갱의 독재 국가로 전락한 칸다크. 인터갱의 눈을 피해 고대 유물을 찾던 '아드리아나'는 우연히 50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블랙 아담'을 깨우게 된다. 엄청난 괴력과 스피드, 방탄 능력과 자유자재의 고공비행, 번개를 쏘는 능력까지. 온몸이 무기인 '블랙 아담'은 자신의 앞을 막아서는 인터갱들을 모조리 쓸어버리고 칸다크 국.. 2022. 10. 26.
[약재 공부] 청량한 향 '박하'의 모든 것 박하맛 사탕이나, 민트로 알려져 있는 박하는 우리 몸에 좋은 효능이 많아 한의학에서 약재로도 쓰인답니다. 오늘은 청량한 향이 특징인 박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하란?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초인 박하는 전 세계에서 자라며 습기가 있는 돌밭에 서식합니다. 보라색 꽃이 한여름에서 늦여름 사이에 피며, 잎에 멘톨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잎에서 나는 청량하고 상쾌한 향이 개운한 느낌을 주어 치약이나 사탕, 음료 등에 쓰입니다. 영생 혹은 번하채라고도 불리는 박하는 잎과 줄기 모두가 약재로 쓰이는데요. 여름에 꽃이 필 때 전초를 베어 그늘이나 햇볕에 말려 이용합니다. 약으로 쓸 경우 탕약이나 산제 혹은 환제의 재료로 들어가거나 술을 담그기도 합니다. 박하(민트)는 다양한 요리나 에센셜 오일의 재료로도 널.. 2022. 10. 26.
'귤피차'의 효능 알아보아요! 따뜻한 차 한잔이 어울리는 계절이 왔습니다. 갑자기 선선해진 날씨에 따뜻하면서 달달한 차가 당기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환절기에 좋은 효능을 가진 귤피차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귤피차(진피차) 귤피차는 말린 귤껍질(진피)을 더운물에 우려내서 마시는 전통 차입니다. 진피라고도 불리는 귤피는 운향과 귤나무 열매의 껍질을 말하며, 약용으로도 쓰이는 귤피는 색이 붉을수록 좋다고 하는데요. 붉은 껍질은 홍피라고도 하고, 덜 익은 열매의 껍질은 청피라고 합니다. 생강이나 꿀을 넣어서 마시거나 말린 귤껍질을 가루로 만들어서 물에 타서 마시기도 하고, 또 말리지 않은 귤 껍질을 잘게 잘라 설탕에 재워 물에 타서 마시기도 합니다. 너무 많이 우리면 비타민c가 파괴될 수 있으므로 살짝만 달입니다. 알맹이는 까서 맛있게.. 2022. 9. 21.
[약재 공부] 약방에 감초, '감초'의 모든 것 단맛이 나는 감초는 한약의 재료로 거의 빠지지 않고 들어가 '약방에 감초'(어떤 일에나 빠짐없이 끼는 사람이나 물건)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입니다. 꼭 한약의 쓴맛을 약하게 해 주기 때문만이 아니라 다양한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감초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감초란? 콩목 콩과의 여러해살이 풀인 감초는 뿌리를 채취해 한약재나 감미료 등으로 사용합니다. 그 맛이 달아 감초(단 맛을 내는 풀)라고 부르며, 시베리아, 몽골, 중국 동부와 북부 등에서 자랍니다. 옛날 한 의원의 아내가 남편이 없을 때 찾아온 환자들에게 혹시 몰라 감초를 나눠 주었는데, 신기하게도 모두 병이 나았고 나중에 의원이 돌아와 그들의 증상을 확인하니 각각의 증상에 감초가 효과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그 후로 계속.. 2022. 9. 13.
풍성한 명절 '추석(한가위)'의 모든 것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무더위가 이제 한풀 꺾였는데, 벌써 추석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 2022년의 추석은 9월 10일로 다른 해 추석보다 날짜가 좀 빠르네요.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온과 이른 추석 탓에 농수산물 가격이 껑충 뛰어서 연중 가장 풍성해야 할 추석인데,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을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렇지만, 추석은 설날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명절이므로, 추석에 대해서 한번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추석(한가위)이란? 한가위라고도 불리는 추석은 음력 팔월의 보름을 일컫는 말로, 설날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명절입니다. 추석의 기원이나 유래는 정확한 내용이 거의 없지만, 고대부터 있어왔던 달에 대한 신앙에서 그 뿌리를 짐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공포의 대상이.. 2022. 9. 7.
열대성 저기압 '태풍'의 모든 것 알아봐요 추석을 앞둔 지금 엄청난 위력을 가진 태풍이 우리나라를 향해 올라오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부디 큰 피해 없이 조용히 지나가기를 바라봅니다. 오늘은 우리에겐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지만, 지구에는 꼭 필요하다는 '태풍'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태풍이란? 태풍은 지구의 여러곳에서 발생하는 열대 저기압의 한 종류로, 발생하는 지역에 따라 부르는 명칭이 다릅니다. 북태평양 서부에서 발생하는 경우 '태풍' 북태평양 동부나 북서양, 카리브해에서 발생하면 '허리케인' 벵골 만이나 인도양 등에서 발생하면 '사이클론' 남태평양에서 발생하는 것은 '윌리윌리'라고 합니다. 열대 저기압은 강도(주로 최대 풍속)에 따라 열대 요란, 열대 .. 2022. 9. 2.
불로초라고 불리는 '영지 버섯'의 모든 것(효능, 먹는 법, 부작용) 처서가 지나니, 갑자기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는 데요. 환절기 건강에 유의해야 할 시기입니다. 오늘은 불로초라고 불리는 영지 버섯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영지 버섯 이란? 만년버섯, 불로초, 지초라고도 불리는 영지버섯은 구멍장이 버섯목 불로초과에 속합니다. 주로 활엽수에서 자라며, 북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지역에 널리 분포합니다. 고대 중국의 등에 산삼과 함께 영약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영지버섯은 참나무를 비롯한 활엽수의 그루터기나 죽은 나무가 있는 땅에서 잘 자랍니다. 초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자라는데, 주로 여름 장마철 무더위에 난다고 합니다. 요즘은 참나무 톱밥을 이용해 재배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는 데요. 약효는 100년 이상 된 매실나무에서 자생하는 영지.. 2022. 8. 31.
'비타민D'의 모든 것(결핍, 과잉, 음식) 뼈 건강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는 비타민D는 뼈 건강 외에도 다른 엄청난 효능을 가진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랍니다. 그런데 얼마 전 우리나라가 비타민D 부족 국가 1위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요. 어떻게 하면 비타민D를 잘 챙길 수 있는지, 비타민D에 대한 모든 것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D 란? 비타민D는 우리가 먹는 식품에 들어있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햇빛을 통해 얻게 됩니다. 자외선이 피부에 자극을 주면 비타민D 합성이 일어나는데요. 피부에서 합성된 비타민D는 혈액을 통해 간으로 이동하고, 식사로 섭취한 비타민D와 합쳐진 후, 간과 신장에서 산화되어 활성형 비타민D가 됩니다. 비타민D는 소나 돼지의 간, 달걀노른자, 정어리, 고등어, 우유와 버터, 표고버섯 등에 많이 들어있지.. 2022. 8. 26.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처서(處暑)' 올해 여름은 유난히도 무더웠고 비도 많이 내려 우리를 힘들게 하더니, 이제는 제법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기운이 느껴지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곧 다가오는 절기죠.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처서'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처서란? 처서는 우리나라 24절기 중 14번째 절기로 입추와 백로 사이, 음력 7월 중순, 양력 8월 23일경, 태양의 황경이 150º에 있을 때입니다. 올해 2022년의 처서도 8월 23일이랍니다.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고 해 '처서'라 불렀다고 하는데요. 입추 무렵까지 기승을 부리던 더위는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처서가 지나면 따가운 햇볕은 누그러지고 풀이 많이 자라지 않아 논두렁이나 산소의 풀을 깎.. 2022. 8. 19.
한국의 전통차 '감잎차'의 효능과 부작용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인 감은 단감, 홍시 그리고 곶감까지 먹는 방법이 다양하고 맛이 좋아 인기 있는 과일로 손꼽힙니다. 저도 홍시와 곶감을 참 좋아해서 아직은 덥지만 곧 올 선선한 가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런데 오늘은 감이 아닌 감잎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감에 비해 덜 주목받고 있지만 감잎에는 레몬에 20배에 달하는 비타민C 등 다양한 몸에 좋은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해요. 감잎을 이용한 감잎차의 효능과 부작용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감잎차 감잎차는 5~6월 경의 어리고 싱싱한 감나무의 잎을 채취해 깨끗이 닦아 데치거나 찜통에 쪄낸 후 그늘에 잘 말립니다. 그리고 잘 말린 감잎을 잘게 썰어 따뜻한 물에 우려 마시는 전통차입니다. 끓인 물을 70~ 80℃ 정도로 식혀 감잎을 넣고.. 2022. 8. 12.